행복한 찻집

다른곳에 올린글을 약간 수정해서 올립니다. 따라서 조금 안맞는듯한 표현도 있음을 양해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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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십절날 티플라워를 다녀왔습니다. 티플라워로 가기전에  라스트라다에 들려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여기선 식사메뉴가 2가지가 있습니다. 점심메뉴와 저녁메뉴라는 2가지이지요..

점심메뉴는 5000원 저녁메뉴는 8000원입니다. 시간이 시간이니만큼 점심메뉴만 주문을 받더군요^^

오늘의 메뉴는 해물야채덮밥등 입니다. 미역국 덮밥 셀러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물론 김치도 있습니다.

덮밥을 볼까요? 조미료 맛이 안느껴지다보니 조금 밋밋한느낌을 줍니다만 적당한 싱거움과함께 좋은 느낌을 줍니다. 해물건더기 또한 식감이 어느정도 느껴질정도로 적당한 정도로 익혔습니다. 이부분이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쌀밥과 잘어울려 멋진덮밥을 즐길수 있었구요.

미역국은 평소때 볶은(?)마늘이 충실하게 들어가는걸 즐기는데 조금은 진한듯한 그런맛보다는 조금 담백한느낌이네요. 해물덥밥과 어울리려고 그렇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네요. 김치는 젓갈이 만들어내는 복합적인 맛은 아니지만 깔끔하게 먹을만했습니다만 이번메뉴에서 유일하게 조금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그렇지만 요즘 한동안 밖에서 밥먹을때 김치를 안먹었는데.. 간만에 김치도 다먹어치웠습니다^^

샐러드는 기억이 안나서 Skip합니다.

다먹고나면 커피나 홍차한잔이 나옵니다. 저는 티플라워로 이동해서 차를 마셔서 여기차는 안마셔봤습니다만. 아쌈리프티나 다질링 서머팁스가 나오는데.. 차의수준은 국내에 정식수입되는 유럽브랜드제품보다 조금 좋은수준입니다. 5,000원에 이정도면 가격대 성능비가 매우 우수하다고 생각됩니다. 워프게이트를 하나 만들어서 매일 갈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마무리로 메뉴판을 올립니다. 근데 잘안보이시죠?^^ 맨위의 희미한것은 이번주의 점심메뉴입니다. 매일매일 한가지씩 메뉴가 바뀌구요. 그밑은 저녁메뉴입니다. 해물덥밥대신 파스타가 나오고 디져트에 케익이 나온다는 점이 다른것같습니다. 젤소미나세트는 커피2+케??1조각해서 8000원 잠파노세트는 와인2잔+셰프의 음식 15,000원 케익은 2,500원~3,000원 샌드위치 2,500원 쿠키튼 1000원/50그램 모듬치즈는 10,000원 커피는 3,500~6,000원 홍차는 3,500원~4,000원 와인한잔 5,000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