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이야기

 
작성일 : 03-01-22 08:37
「녹색시민 구보씨의 하루」중에서...
 글쓴이 : Polaris
조회 : 617  
당신의 책상에 책과 함께 놓여진 커피 한 잔이 나오기 위해서는 커피나무 한 그루에서 자란 원두의 60분의 1 정도인 약 100개의 원두가 필요합니다.
커피 농장이 있는 콜롬비아의 안티오키아 지역에서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이르는 짧은 기간 동안 울창한 원시림 대부분이 사라졌습니다.
콜롬비아는 세계 식물 종 전체의 18퍼센트에 해당하는 수많은 식물들의 원산지입니다. 또한 가장 많은 종류의 새들이 이곳을 고향으로 하고 있습니다.
1980년대부터 농장 주인들은 나무들 대부분을 잘라냈고, 수확량이 많은 새로운 커피나무들을 재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토양의 부식을 극심하게 만들었고, 키 큰 나무들에 서식하던 수많은 새들을 멸종시켰습니다.
생물학자들의 보고에 따르면, 이 새로운 커피 경작지에서는 전통적인 커피 경작지의 겨우 5퍼센트에 해당하는 새들만이 발견되었습니다.
95퍼센트에 이르는 새들이 사라진 것입니다.

「녹색시민 구보씨의 하루」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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