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이야기

 
작성일 : 02-06-26 10:47
역시 남일..
 글쓴이 : 홍..
조회 : 733  
'김남일의 매력 언행'.  

▲"아, 내 연봉에서 까라고 하세요!"
한국과 프랑스 평가전에서 지네딘 지단이 김남일의 태클로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는 뉴스 후, 기자가 "어떡하냐…지단 연봉이 얼만데…" 라고 걱정스레 묻자, 김남일 왈 "아, 내 연봉에서 까라고 하세요!!"

▲"그가 나올때마다 소리소문없이 고액 연봉자들이 사라져 간다."
김남일이 나올 때 마다 그의 밀착 수비 혹은 격한 태클로 세계적 고액 연봉자들이 움쭉달싹 못하자 이를 두고 하는 말.

▲"머리에 든 게 없어서요"
한 방송관계자가 "어떻게 김남일 선수에게 축구를 시키게 되셨어요?" 라고 묻자 그 부친 왈 "머리에 든 게 없어서요!"
모두의 할말을 잊게 한 아버지의 말씀. 그렇지만 초등학교 초반까지 김남일의 성적표는 대부분 수 또는 우뿐일 정도로 공부를 잘해 가족이 축구를 반대했다고 하니 부친의 말은 겸손이었다. 너무 솔직한 아버지의 대답 덕에 부전자전 김남일 선수의 인기는 더욱 증폭일로.

▲"조폭이요!"
김남일 선수한테 "축구 선수 아니면 뭐가 되었을 것 같아요?"라고 묻자, 그의 화끈한 대답 "조폭이요!"

▲"18XX"
폴란드전에서 쉬비에르체프스키와 몸싸움 후 김남일이 '18XX'라고 외치자, 놀란 쉬비에르체프스키가 김남일에게 다가가 조용히 사과했다. 그외 미국전에서도 김남일은 혼자 미국선수 5명, 9명과도 기죽지 않고 싸우는 배짱을 보였다.

▲"용감무쌍 남일이형"
지난 전지훈련에서 우루과이와의 경기 전 일화. 우루과이의 한 미녀 탤런트가 찾아와 자국 선수들에게 차례로 키스를 해주었다. 맞은편에 서있던 한국팀 모두 부러운 눈으로 쳐다보고 있는데, 갑자기 김남일이 혼자 조용히 우루과이쪽 줄로 옮겨갔다. 그리곤 아무일 없다는 표정으로 그 미녀가 다가오자 볼을 '쑥' 내미는 것이 아닌가. 경기 전 잔뜩 긴장된 순간에 한국팀은 모두 뒤집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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