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이야기

 
작성일 : 04-04-03 19:26
아무리나 좋은시간
 글쓴이 : 내마음의 천국
조회 : 407  
나무아저씨 왈," 저녁 노을때에 티 플라워 창밖 풍경이 좋아요." 라는 말을 어느땐가 들었는데, 참 말로 어둠이 지붕위로 찬찬히 내려앉는 편편을 보고 있자니 내 자신이 차분합니다. 본인은 지금 티 플라워에 있습니다.
저도 서울에서 국밥집을 합니다. 종로삼통 골목길에 있습니다. 가게는 새벽사시 삼십분에 문을 엽니다. 셔터를 올리고 제일 먼저하는 일은 하늘을 올려보는데 빌딩들에 가려있으나 제법 볼만합니다. 별이 간혹 총총한 날도있고, 휘형한 보름 달빛에 전신주 그림자가 흐느적 춤추기도하고요.
도시의 나쁜 공기야 나로서는 어쩔수 없습니다만.
여행중 생활하던 히말라야의 쏴하게 맑은 공기를 떠올립니다. 이렇게 스스로 위안하며 자신을 붓돗으며 살다가 저는 두달에 한번 일박이일 일정으로 대구로 휴가를 옵니다. 그래서 지금 티 플라워 창가에 앉아 여러분에게 편지를 씁니다. 늘 좋은날 되세요.

Metelism 04-04-06 23:40
 
제가 티플라워를 가장 좋아하는 시간도 노을을 한껏 머금은 차꽃을 보는 시간이예요^ㅡ^ 그 시간이 티플라워가 가장 아름다운 시간인 것 같아요. 손님은 가장 없는 시간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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