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이야기

 
작성일 : 04-08-24 17:41
다들 안녕하신지...
 글쓴이 : Pinocole chef
조회 : 453  
저 예전 파야 쥔장입니다.
나무에서 떨궈져 나간 이후로 그동안 엄청 바쁘게 살아온터라...
컨설팅에 오픈에... 아주 죽어나갔죠.

아무도 모르는 곳에 가서 좀 쉬니 제 정신으로 돌아오네요.
사기치는 주방장에, 말 안듣는 써드에, 개념없는 업주에...
또 고군분투를 하고야 말았지요.

가게에서 드라마 찍는다고 주인공을 비롯 스텝들 밥먹여야 되니 밤새워서 60인분의 코스요리를 준비하라는 사장...(그 드라마가 '형수님은 열아홉'인가 그렇습니다.)

이탈리안 요리집에서 프랜치의 대표격인 테린을 하자는 사장남편에...

프랑스 여행중에 먹었다는 대리석 판체타 구이를 해달라는 싸가지 없는 고삐리 애새끼에...

생각해보니 오프을 즈음해서 거의 5일을 날밤을 새었군요. 그리고 몇군데 컨설팅.
근데 더 놀라운 사실은 주방장이 사기를 치고 입사했더라는 사실...

뭐 한달은 걸려야 다 풀어댈 썰...

함 찾아 뵙도록 하지요. 티플은 잘 돌아가고 있는지...

 
 


상호명: 행복한찻집 | 대표: 이창호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이창호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3동 1331-2번지 3층 | 무단이메일주소수집거부
Tel: 053-955-5465 | Fax: 053-955-5466 | kagyu@hanmail.net
공정거래위원회 표준약관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