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5-05-01 21:28
글쓴이 :
산타도우미
조회 :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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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 진짜 신기해요 언젠가 카페를 찾아봐야지 .. 하다가 하다가 이제서야 왔는데
사랑방이라니 .. 제가 한때 카페열었을 때 게시판 이름 지은게 사랑방이었는데 ㅋㅋ
커피나무 처음에 같은 과 언니가 데리고 가줬어요 정말 처음부터 너무 좋아해서
친구들에게도 커피나무바이러스를 퍼뜨리고 다녔죠 .. 그 언니가 처음 커피나무 소개 해줄 때
솔직한 얘기나 ..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여기로 데리고 와 .. 라고 했어요
그말 정말 마법인것 처럼 전 항상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ㅋㅋ
맨날 가서 너무 오래 죽치고 앉아있어서 죄송해요 그치만 정말 못일어나겠어요
근데 한 날은 저기 안 쪽에 엉덩이 깔고 앉았었는데요 한 번도 안 일어나다가 나갈 때
일어났는데 완전 다리 힘풀려서 그 날 밤에 걸어가는데 내내 힘들었다는 ;;;;
조만간 생일 맞이 기념 쿠퐁 쓰러 갈꺼예요 후후후후 언니가 한꺼번에 푸실꺼예요 ? 그랬는데
그럴 생각은 아니었지만 본의아니게 ;;호호호
혼자서 가도 전혀 외롭지 않고 낯설지 않을 거 같은 .. 커피나무 인거 같아요
슬슬 대구가 달궈지고 있어서 진짜 겁나고 있답니다 .. 그럼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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