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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8-20 02:43
집으로 돌아온 은지 끄적거립니돠~~(내수준에서 무지웃긴얘기^^..참..언니 오뎅잘묵었어요!!)
 글쓴이 : 이은지
조회 : 389  
국가대표팀들이 비행기를 타고 가는데 어쩌다 보니 추락을 하게되었다.

모두들 긴장타고 있는데 산신령이 펑 하고 나타나서 한다는 말이

"내가 니들을 살려주겠다, 대신 니들 자식들 이름은 무조건 죽을 [사]

라는 이름을 지어주도록 해야한다, 그래야, 온가족이 무탈하고 번영할것

이다! 꼭 이름은 [사] 라고 지어야 한다."

하고서는 국가대표팀들을 살려주고 사라졌다.

모두들-_-;; 이 코가막힌 일에 놀라워 했지만

목숨을 구하게 되어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2년뒤...

고종수가 결혼을 했다.

그리고 자식을 낳았는데 너무 기쁜 나머지 산신령 말을 무시하고,

지 멋대로 자식 이름을 지었다.

그 순간 아이가 갑자기 숨을 멈추며 죽을려고 했다.

고종수가 당황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는데

다시 산신령이 펑 하고 나타나서.

"꼴 좋다~~함 봐준다~~ 언능 이름 다시 지어~~~"

하고 외친뒤 사라졌다.

고종수는 울며 겨자먹기로 아이의 이름을 [사] 라고 지었다.

그래서 고종수 아들 이름은 고사-_-; 가 되었다.

그랬더니 애기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우렁찬 울음 소리를 터뜨렸고,

고종수 부부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다음 날 축구 대표팀 연습에 복귀한 고종수는 점심 식사 시간에

식당에 모두 모여 밥을 먹을 때 어제의 일을 조용히 꺼냈다.

.......................

2 년전 사고를 당했었던 이들은 얘기를 모두 듣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모두들 심각해 하며 걱정하고 있을 때 고참급인 이민성이

무겁게 입을 열었다..

"나 원참.이사'가 뭐야 이사가!! 나중에 이삿짐 센터 차릴 일 있냐!?"

박지성도 거든다.

"저,저는 박사라고 지어야돼요..."

그러자 갑자기 황선홍이 더욱 열을 내며 나섰다.

"야!! 박사랑 이사는 그래도 낫다!!!! 황사가 뭐야 황사가!!!

우리 아들이 중국에서 기류 타고 내려온 먼지 바람이냐고!!!?"

그러자 이민성이 아무 말도 못하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이번엔 안정환이 나섰다.

"형은 좀 가만히 계세요!! 제 자식 놈들은 '안사'라고 지어야 되요!!

안사라니!!!누가 물건 팔러 왔나?.."

안정환이 씩씩거리고 있을즈음 그 옆에서 김남일이 밥상을

쿵하고 내려쳤다.

"쒸바...정환이형은 나보단 낫잖아!김사가 머야?어?차라리

안사가 낫지 김사?김을 왜사?으아아악!정말 빡도네!!"

김남일의 말을 듣던 차두리가 조용히 고개를 들었다.

"난..차사야.."

그러자 김남일이 조용히 고개를 떨군다..;

"이것들아 조용히해!난 유사야!유사라니!!!내자식이 유사품이냐고?"

갑자기 들려온 유상철의 발언에 모두가 고개를 떨궜다.

그 때 갑자기 어떤 녀석이 밥상을 엎으며 벌떡 일어났다.

"야이 x같은 쉑히들아 주둥이 안 닥쳐!!!!!!!!"

모두들 깜짝 놀라며 소리가 나는 곳을 돌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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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이 땅을 치며 울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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