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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03-16 00:19
사귐.
 글쓴이 : 0ㅇ수진 ㅇ0
조회 : 358  
내가 잘하는 것이나 가진 분야에서 더 뛰어난 사람을 볼때보다

내가 가진 약점이나 모자란 부분에서 재능을 가진 사람을 만나면

유독 매력으로 다가오는것 같다.

서로 다른 부분을 채워주면서, 공통점은 늘려나가고 싶은 바램의 투영.

(쉽게 안되죠..쿨럭;;)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운명적인 상대란 개념은 이상적인 논리에 가깝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출발은 서로에 대한 막연한 이끌림이나 환상에서부터 비롯된다고 해도

현실적으로 조화로운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건

'상대방과 공유할 수 있는 어떤것을 보다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는 의지.'인거 같고.

가능하면 상대방의 성장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서로 존중해주는것.

마치 화초에 물을 주듯이 서로에게 양분을 주지 않으면 조화로운 관계, 사랑은

유지될수 없는거 같거든.






암턴 그런면에서 무턱대고 사랑을 하겠다는 사람과는 코드가 맞지 않다고.

그러면 바로 되돌아오는..

' 배우자를 고르는것도 아닌데 그렇게 까다롭게 사람을 사궈야 하는거니?' 라고 묻는

친구들 앞에서 달리 할말이 없지만..-_-a

결혼이 아닌 그냥 연애도

한 사람의 외모보다는 성격을 더 믿을 일이고,

그 사람의 기호보단 가치관을 더 믿을 일인거 같다는 생각이다.

지금 대충 얼머무리는 내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할때쯤엔

사랑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같이 할 그 사람이

내가 손 내밀면 닿는 곳에 있을듯. ^^






이런 저런 생각이 드는거 보니.. 주말 맞는거 같다..ㅎㅎ



나무토토 03-03-17 00:36
 
국화꽃향기에 보면 남자의 고백에 희재가 그러는데.. 지금 확실한 대사가 기억나지는 않치만.. 책임이 어쩌고 하던데.. 그게 사랑인건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던걸요^^;; 손내미는 곳에 그분이 함께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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