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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1-19 21:46
침묵 vs 분답
 글쓴이 : 0o수진o0
조회 : 777  
오스라지게 춥고,생리통으로 욱씬거리는

겨울날입니다.-_ㅜ

구정이 다되서 모두들 고향가야는데,

선물세트 든 손 시렵구로 왜이리 추블까요??


또 컴앞에 앉아 요즘은 다 제껴놓고

브리즈번 학교근처 쉐어 정보 알아본다고 눈 뻘겋게 있습니다.

빨리 옥매트로 허리 지져야는데...

(참...팁하나, 생리통 심할때

종아리 안쪽 복숭아뼈에서 무릎 사이 한중간에 뼈 밑을 누르면 꽤 아픈데요...

거길 눌러주면 통증이 가라앉는답니다.^^)


아무튼 나무가족 여러분들~

구정 잘 쇠세요.(^^)(__)

전 여행가기전 혹시나 어르신들이 돈 몇푼 쥐어주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후후...노트북은 마련했고,

돈받으면 디카를 사갈까 했는데요.

며칠전 책상 정리하다, 작년 12월 7일 나무에서 나무가족들이랑 찍은

사진을 보고 그냥.자동이나 수동카메라 들고가기로 헀어요.

실물이 워낙에 뛰어나다보니..ㅋ.. 사진빨이 영 아니지만...

디카는 너무 지우기도 쉽고

먼가........추억을 새긴 느낌이라기 보다 담아뒀다 비우는 느낌같아서요.


필름이 상하거나 말거나 한 20통 들고 가서 찍고 모아뒀다

한국가는 주윗분들 통해 부쳐서, 동생보고 찾아놓으라죠모.

다들 2004년엔 행복하시길, 뜻한바 이루시길.


제 뜻한바는 요즘 말 많이 해서 입 아파서 "침묵하기"입니다.


아저씨가 별로 안좋아하신다던 류시화님의 <하늘호수...>책 어딜보면

인디어 어록중 그런대화가 나오죠.

-세상 살 동안 무얼해야합니까?

-침묵하며 생각하고, 행동하라.


그리고 제가 윽시 좋아하는 이해인 수녀님 책에는

침묵으로 기도하고, 침묵으로 노래하고, 침묵으로 사랑하라고 나옵니다.

아.....

가만 생각해보니, 호주가서 영어 많이 해야 는다니깐 침묵 못하겠네요 한해동안 ㅋㅋ

쓸데없는 말 안하면 되겠네~^ㅡ^


역시 제 글은 분답죠.(제 써빙만큼이나-_ㅠ)

오늘도 "침묵하기"는 실패...쿨-_ㅡ^럭.


이만 허리 지지러 갑니다~~



덧:

아저씨 며칠전에 티플갔다가 <스콧니어링자서전>빌려왔어요.

송아언니한테 말한다는게 차값내면서 딴 말하고 까먹고 그냥 나왔어요^^

지금 다 읽어가니깐 이번주에 갖다놓을께요.

일하는 미영이 놀리러 들릴겸^^

나무언냐 04-01-23 23:36
 
요번 나무지기들 생리통이 장난이 아니던데... 선배노릇하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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