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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1-11-30 01:24
기분이 좋아졌다. 그와 그의 아내 땜에....
 글쓴이 : 나무언냐
조회 : 452  
등록을 누름과 동시에 울리는 전화 벨소리...
이 시간에????
남자의 목소리다.
약간은 어눌한...분명 술 냄새가 난다.
백.세.주.
"새댁이예요?"
.........예에

경주에 계시는 멋있는 아자씨인 박교수님.
목소리만 들어도 기분이 좋아진다.
뒤이은 싸모님 목소리....
더더 좋아진다.

나도 50되면 저 분들처럼 유쾌하게 살수 있을까?
많은 것을 가졌겠지만 난, 그분들의 여유로움과 너그러움이 너무 좋다.

자연스럽게 산다는거..
쉽게 살수 있다는거..
꿈을 쫓으며 산다는건...
참 쉬운 일이면서도 어려운 일인거 같다.

생각이 너무 많은 날엔 꿈도 요상터라.
쑤진아, 너 지금 잘자고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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