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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1-12-04 04:05
첫눈
 글쓴이 : 나무언냐
조회 : 454  
12월 3일 오후 1시 40분경 으로 알고 있다.
사박사박 내리던 비가 어느새 하얀 눈으로 오고 있었다.
커텐을 올리는 순간 기쁨의 함성으로 나무가 술렁거렸고 덩달아 유리와 나는 바빠지기 시작했다.
창가 자리는 쟁탈전에 이르렀고 창밖만 바라보던 연인들은 움직일줄을 모르고 나무는 어느새 깊은 겨울밤을 맞이한다.
첫눈이 좋긴 좋은가보다.
사람들의 모습에선 즐거움이 넘쳐보인다.
그래서 나도 좋다.
...
낼은 더. 추워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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