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갤러리

  [마녀별 쎄라] 마녀,푸드스타일리스트 학생분들과 도자체험 떠나다.
  글쓴이 : 마녀별쎄라     날짜 : 10-06-10 15:21     조회 : 3423    

푸르른 날~
푸드스타일링을 공부하시는 학생분들과 도자체험을 떠났답니다~

"이랑" 도예공방의 천영옥 작가님의 자연 속 예쁜공간으로~ 고고고!!!
선선한 바람과 구름이 햇빛을 살짝가린 날~
락쿠소성 체험을 했답니다~

락쿠소성이란...

락쿠소성 

라쿠 도기는 낮은 온도에서 소성된 그릇으로 16세기 일본에서 발전되었다. 보통 조그만 사발 모양의 유약칠한 도자기는 당시 일본의 다도(茶道)에 사용되었다. 라쿠 소성 기법의 즉시성, 즉 빨갛게 달았을 때 도기를 가마에서 꺼내는 기법과 라쿠 도기의 매력적인 표면의 특성은 지난 수십년 동안 서양의 도예가들에게 커다란 인기를 받아 왔다. 도기를 격렬하고 급격한 열의 변화에 노출시키는 것은 그로그나 모래를 많이 함유한 특별한 소지(素地) 를 필요로 하게 된다. 이런 준비는 개별적으로 할 수도 있으나 판매되는 우수한 라쿠 점토를 구입할 수 있다. 라쿠 도자기는 어떠한 성형 방법이나 또는 기법을 혼합하여 완성할 수 있다. 얇게 만들어진 형태가 일반적으로 적절하며, 접합된 부분을 가진 도기는 소성이나 건조 과정에서 특히 균열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성형 과정에서 점토 조각을 붙인 부위에는 잘 붙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다른 형태의 도자기와 거의 비슷한 방법으로 적당한 건조와 소성 과정을 거쳐서 장식할 수 있으며, 또 통상적인 방법으로 초벌구이를 하지만 라쿠는 다공성이므로, 심한 열 쇼크에도 견딜 수 있도록 약 900C (1652 F)까지 초벌구이를 해야 한다. 초벌구이 후, 라쿠 유약과 착색제를 사용하여 적당한 방법으로 시유하고 대략 900 ~ 1000 (1652~1832)사이에서 유약이 숙성되게 한다. 이런 유약들은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색깔은 금속 산화물에 5~10%의 점토를 가하여 다양하게 직접 만들 수도 있다. 라쿠 유약 소성 : 이론상으로는 어떤 형태의 가마든지 라쿠 유약 소성에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구워진 도자기를 부짓가락으로 뜨거운 가마에서 꺼내야 하므로, 전기 가마인 경우에는 위험을 막기위해서 먼저 전류를 차단하여야 한다. 작업 과정의 하나로 상당히 많은 양의 증기와 연기가 분출하게 되므로 소성은 개방된 곳에서 이뤄져야 한다. 가마의 온도는 약 1000(1832F)까지 올리고 유약이 칠해진 기물은 유약에서 수분을 제거하기 위하여 따뜻한 곳에 놓아 둔다(보통 가마의 지붕이나 주위에 둔다). 기물이 건조되면 도기는 소성하고 있는 가마 내부에 부젓가락으로 집어서 넣고, 유약 표면이 녹아서 광택이 보일 때까지 둔다. 이 단계는 가마의 형태와 사용된 유약에 따라 5~20분 정도 소요된다. 유약이 녹으면 기물을 가마에서 꺼내 뜨거운 상태에서 왕겨나 톱밥, 마른 나뭇잎처럼 연소성의 유기물로 덮어서 환원(還元)이 되도록 한다. 라쿠 과정에서는 균열이 간 유약칠 된 표면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데, 만약 이런 효과가 필요하다면 덮기 전에 잠시 동안 찬 공기에 노출시키면 균열 무늬가 많아지게 된다. 기물을 톱밥등으로 덮은 후에 (사람에 따라 단지 몇 분 정도만 두는 도예가들도 있고 한시간이나 그 이상 축축한 톱밥이나 젖은 신문지로 완전히 냉각되도록 하는 도예가도 있다) 물에 넣어서 냉각 과정을 완료하게 된다. 이것은 유약칠 된 기물의 표먼이 다시 산화(酸化)되는 것을 방지해 준다. 특별히 정교하거나 목이 좁은 형태의 기물은(기물안으로 물을 조금씩 넣어 냉각시켜야함) 물보다는 축축한 톱밥에서 서서히 냉각시켜서 파손의 위험을 줄이도록 한다. 냉각되면 철수세미나 적절한 대용물로 깨끗하게 세척하여 전체의 표면 색깔을 찾는다.

-퍼온글-

비도 간간히 내려주어 다행히도 시원했던 날씨~
천영옥 작가님이 준비한 웰빙음식들과 직접 만드신 오가피 와인과 복숭아 와인~
모든 음식이 웰빙웰빙~
시간 틈틈히 야생초에 관한 얘기도 해쥬셨어요~
즐겁겁고 유익한 시간이었고 알찬 시간 보낸 것 같아 완전 뿌듯했답니다~
수세미질한 기물들을 하나씩 가지고 기뻐했던 그분들의 천진한 웃음이 생각나는군요~

앞으로도 이러한 즐거운 행사가 계속되길 바래요~

수고해주시고 챙겨주신 천영옥 작가님과 남편분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남기며....
다음에 또 뵈요~ ^^




상호명: 행복한찻집 | 대표: 이창호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이창호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3동 1331-2번지 3층 | 무단이메일주소수집거부
Tel: 053-955-5465 | Fax: 053-955-5466 | kagyu@hanmail.net
공정거래위원회 표준약관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