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간[길]의 일정과 예약

 
작성일 : 04-01-14 09:20
새우살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1월 30일)
 글쓴이 : Paya 쥔장.
조회 : 1,021  

23일은 설 연휴관계로 특별한 금요일은 쉬게 되겠습니다.

 

 새우... 특별한 이유(예를 들어 엘러지 같은...)를 가진 사람 말고는 싫어하는 사람이 별로 없을 것 같은데요, 저도 상당히 좋아하는 해산물입니다. '토하'라는 민물 새우는 진흙냄새가 나서 좀 꺼리기는 합니다만...

 

 서울생활할 때 데판야끼집에 가면 항상 대하 다섯마리 정도는 따로 주문해서 먹곤 했는데, 저는 머리만 먹었습니다. 보통 머리를 버리시는 분들이 많은데 절대 버리지 마시고 쉽게 분리되는 위 아래 껍질 사이의 속살을 꼭 드세요. 별미 중의 별미입니다.

 

 이 새우를 이용해서 토마토 소스를 만들까 합니다. 새우의 풍미를 느끼기 위해서는 토마토의 농도가 여타의 소스보다는 조금 묽어야 겠고 대신 별도의 과정이 추가 되어야 하겠죠.

 

 재료가 들어간다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그 재료의 맛이 나야한다...

 이것이 제 신조입니다.

 

설 자알 쇠시고 30일에 뵙지요.


나무아저씨 04-01-31 14:42
 
역쉬나 냉동새우는....다시금 매입의 중요성을 깨달은 메뉴,,소스도 맛있고 면도 이제는 맛을 음미할 때가 되어 좋았는데....그놈의 칵테일새우가..비위약한 저는 결국 못먹었습니다. 다음엔 대하를 준비하던지..아님 꼭 냉장새우라도...
Paya 쥔장. 04-01-31 21:44
 
냉동 어패류 제품의 대부분이 중국산. 칵테일 새우 같은 경우는 자숙. 즉 살짝 져진 상태로 내장이 제거되어 냉동이 되는데, 뭐... 그 과정이 위생적이지 못했을 수도 있겠네요. 소스에 와인도 들어갔건만...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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