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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11-05 18:17
창가의 토토
 글쓴이 : 나무아저씨
조회 : 813  
고객 대표부 회장님의 강추로 읽게 되었다.
일단 1900년대 초의 일본이 이미 대안적 학교가 필요할 정도로 근대화 되었었다는 사실을 짚고 싶다.
이 책을 읽고 많은 사람들이 교육에 대해 진지한 생각을 하게되고 그런 환경을 부러워 한다는 데, ...
나는 귀족적 사교육과 근본적인 가치관의 전환을 가져오지 못하는 제도 교육의 한계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싶다.
참으로 부러운 학교임에는 틀림이 없다.
하지만, 그런 교육을 누구나가 다 받을 수 있게 할 수 있을까?
학교안에서만 그 답을 찾기는 어렵다고 본다.
사회가 가지는 가치관이 교육에 반영된다고 볼 때, 토토의 행복한 학교는 사회의 가치관과 부합하지 않는 이상, 이상적 소수만의 것이지 않겠는가?


심심 03-09-30 21:26
 
마자요,. 하지만 다수가 살지 않는 방식 하지만 누구나 살고 싶은 삶의 방식, 그래서 더 고귀해 보이는 삶이라 생각되요. 거대한 건물속에 다수의 아이들을 집어넣고 공장에서 물건빼내듯 하는 국가중심의 교육에만 더이상 희망을 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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