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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2-09 22:59
태극기 휘날리며
 글쓴이 : 나무아저씨
조회 : 757  
실망입니다.
사무라이이야기도 아닌데 잔인한 피비린내만 나고..설정과 스토리 전부 진부합니다. 한국영화 거대화의 정점을 본듯합니다. 아...쉬리가 백배 낫습니다.
영화보는 내내 슬폈습니다. 폭력을 저렇게 폭력적으로만 그려야 하는지 일본으로 수출되면 잘 팔리겟군요. 요즘 헐리우드도 비슷하게 가니 세계화일까요?

가슴이 답답하여 중간에 몇번이나 뛰쳐나오고 싶었지만 교양인을 자처하는 사람이고 그게 바로 감독이 원하는 바일 수도 있겠거니 하며 끝까지 봤지만....

스토리의 감동을 화면의 잔인함이 뺏어갔습니다.

그래도 우리 배우들 연기는(원빈이 빼고, 그라고 그 여자도, 장동건만 남나?) 참 좋네요....

절대 비추입니다.

차라리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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