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이야기

 
작성일 : 07-08-06 17:31
여튼 식구많으면 사고나...ㅠㅠ(삼가 조의를..커피나무 인디아07-2)
 글쓴이 : 단지공주
조회 : 1,197  

나의 친정 질녀들이....ㅠㅠ

 

7월 중순에 울 작은 올케집안에 부고 있으면서

갑작스럽게 돌보게 된 두 딸들...

 

딸이 없는 울 식구들의 당황스럽고 온 몸과 맘을 다해 두 딸들을 돌봤다..

 

이 딸들이..

8월1일 다시 나타났다..

휴가라고 하면서 나타난 울 작은오빠네 식구들..

 

어른들은 아이들 놔두고

볼일들 보러 가고..

 

초딩2년, 7살짜리 딸들을 돌보는 울 작은 아들 홍스...

 

갑작스러운..

괴성......@@

 

이번 방학동안 관찰일기로 한 커피나무 싹하나가......ㅠㅠ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하게

줄기가 상처받아서 떨어졌다...

 

울 식구들은 그 커피나무에 온 정성을 다하는데...

 

분양받은 커피나무 키우는데도..

울 노모 노심초소..

 

베렌다 밖에  화분걸이에 두면서

햇살 듬뿍 받고 지내는 것도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나무 꺽긴다고..

 

집안에 들이시는 울 엄마인데..

 

인디아07-1,2는 오죽하겠어요..

 

커피나무 저만큼 크려면 2~3년 지나야 겠네,...

하시며 보호장치 마련해두신 노모와 울 홍스인데...

 

 

참말로,..

심증은 가는데..물증이 없으니..

 

딸내미들..

전혀 무반응하니..

이를 우째 할꼬...

 

 

큰소리나고..

모두들..

커피나무싹이 있는 베렌다는 출입금지...

 

이거 참..

일부러 그랬다고도 할 수없고..

울 올케 빨래 늘러가서 사고쳤는지도 모르고..

여튼...

 

맘 상해서,,,

 

울 노모..

"또, 씨앗 얻어와!!!!..."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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