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친정 질녀들이....ㅠㅠ
7월 중순에 울 작은 올케집안에 부고 있으면서
갑작스럽게 돌보게 된 두 딸들...
딸이 없는 울 식구들의 당황스럽고 온 몸과 맘을 다해 두 딸들을 돌봤다..
이 딸들이..
8월1일 다시 나타났다..
휴가라고 하면서 나타난 울 작은오빠네 식구들..
어른들은 아이들 놔두고
볼일들 보러 가고..
초딩2년, 7살짜리 딸들을 돌보는 울 작은 아들 홍스...
갑작스러운..
괴성......@@
이번 방학동안 관찰일기로 한 커피나무 싹하나가......ㅠㅠ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하게
줄기가 상처받아서 떨어졌다...
울 식구들은 그 커피나무에 온 정성을 다하는데...
분양받은 커피나무 키우는데도..
울 노모 노심초소..
베렌다 밖에 화분걸이에 두면서
햇살 듬뿍 받고 지내는 것도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나무 꺽긴다고..
집안에 들이시는 울 엄마인데..
인디아07-1,2는 오죽하겠어요..
커피나무 저만큼 크려면 2~3년 지나야 겠네,...
하시며 보호장치 마련해두신 노모와 울 홍스인데...
참말로,..
심증은 가는데..물증이 없으니..
딸내미들..
전혀 무반응하니..
이를 우째 할꼬...
큰소리나고..
모두들..
커피나무싹이 있는 베렌다는 출입금지...
이거 참..
일부러 그랬다고도 할 수없고..
울 올케 빨래 늘러가서 사고쳤는지도 모르고..
여튼...
맘 상해서,,,
울 노모..
"또, 씨앗 얻어와!!!!..."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