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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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1-12-28 18:56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글쓴이 : 레몬한조각

여기는 실험실.....
눈치보며.. 몇자 빨리 적습니다...

우선...
아저씨...커피나무로의 복귀를 축하드립니다...
잘 다녀오셨죠?
살은 많이 빠지셨는지...공부는 잘 되셨는지...
궁금한 거 많구.. 얼굴 꼭 보고 오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네요....

그리구...나무언니...!!!
잘 계시죠?
인제 유정이랑 하루종일 씨름 하고 계시겠군요...
그래도 아저씨가 오셔서 행복하시겠어요...

아... 띠엠뽀에 갔다 왔어요...(말했었나?)
비슷한 것두 있었지만...아주 고급스런 분위기..... 친절한 사장님..
맛있는 커피를 간만에 마실 수 있어서 넘 좋았어요...

나무지기 여러분.....
겨울에는 더더욱 바빠지는 나무살림에...피곤들 하시겠어요...
그래도 바쁘면 재밌잖아요?

자윤언니랑 은주언니랑 수진이랑 은진이랑 대현씨랑...
모두모두 잘 지내고 있죠.....?

전 여기서도.. 부엌떼기의 소질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답니다.
설거지로 하루를 시작해서...간간히 화초에 물도 주고...말이죠..
실험실이 너무 건조해서....맨날 물을 달고 사는데...
커피며...홍차며...카모마일 생각이 간절하답니다...
방학이 끝나기전에...한번 들려서 무엇인가를 사와야할 거 같아요...
(자윤언니 말이 딱 들어맞네요...)
그럼...
다들....평안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