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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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에 관하여~~~

작성일 : 05-10-28 10:22

흡혈하듯 그대의 색을 탐해야겠네.

글쓴이 : teepee

동쪽 바다로 가는 길 도화 만발하길래 과수원에 들어 색

色을 탐했네

온 마음 모아 색을 쓰는 도화 어여쁘니 요절을 꿈꾸던

내 청춘이 갔음을 아네

가담하지 않아도 무거워지는 죄가 있다는 것은 얼마나

온당한가

아직 그리워할 것이 남아 있음을 증거해야겠네 가담하

지 않아도 무거워지는

죄를 무릅써야겠네 아주 오래도록 그대와, 살고 싶은

뜻밖의 봄날

흡혈하듯 그대의 색을 탐해야겠네

<'도화 아래 잠들다' 中에서, 김선우>



나무아저씨 05-10-29 12:06 라스트라다 하우스와인인 벨샤스 보르도 화이트입니다(레드도 있음). 초보의 와인 시작으로도 와인 애호가들의 한잔 목축임으로도 거슬리지 않도록 수백종의 와인을마셔본후 결정한 어중간하지만 나름대로 힘이 있는 친구입니다. 아직 한잔에 5000원입니다만, 메뉴판 개정때 좀많이 올릴 예정입니다. 라스트라다 하우스와인인 벨샤스 보르도 화이트입니다(레드도 있음). 초보의 와인 시작으로도 와인 애호가들의 한잔 목축임으로도 거슬리지 않도록 수백종의 와인을마셔본후 결정한 어중간하지만 나름대로 힘이 있는 친구입니다. 아직 한잔에 5000원입니다만, 메뉴판 개정때 좀많이 올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