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행복한 쇼핑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주인장이 정성들여 내놓은 상품들입니다.
구경하시고.. 즐거운 쇼핑시간 되세요~~


질문답변

 
 
작성일 : 12-11-16 00:40
감사합니다 차 잘마실께요.
 글쓴이 : 호호호빵
조회 : 1,379  
저번 주였던 것 같습니다.
인간극장인가 하는 댜큐를 생각없이 봤습니다.
내용이 곰배령 사는 부부의 이야기 였는데,
하얀 눈 속에서 필요한 만큼만을 챙기고 사는 삶을 보여주더군요.
쪄들어가는 피곤한 일상에 그 부부 모습은 신선한 충격이었죠.
그리고 너무 많은 것을 챙기려고 아둥바둥하지 않았나 뒤돌아보기도 했었구요.

아무튼 그 부부가 겨울 아침엔 짜이를 끓여서 식사를 대신하더라구요.
오전에는 하는 일이 별루 없다면서,,
오붓이 진한 차 한잔을 나누며 하루를 시작하는데
엄청 부러워서 나도 짜이를 마셔야겠다! 라고 생각했죠.
저도 얼릉 이리저리 짜이를 찾아 삼만리
인도차 짜이는 제대로 된 쇼핑몰이 없었어요..
실망 또 실망,,겨우 이리저리 찾다가 행복한 쇼핑몰을 발견했습니다.
행복한 쇼핑몰-이름따라 마음도 행복해지네요-에서 차를 주문했습니다.

택배아저씨가 오기 이틀 전인가 주문을 해 놓고 여느 커피숍에 들러 커피를 마실 때 였습니다.
짜이정보를 찾아서 이것도 공부해 보려고 검색하다가 행복한 쇼핑몰을 운영중이신 주인장님의 인터뷰를 보게 됬습니다. 원래 인도에 종교 공부하러 가셨다가 차와 인연이 되셨다는 ..
아무튼 제가 주문한 이 곳이 그런 스토리를 가진 곳이라고 생각하니 뭔가 더 특별해 보이더군요.

아무튼 택배아저씨가 어렵게 저희 집을 찾아 가져다주신 차.
오늘 저녁에 드디어 만났습니다.
주황색 포장지의 짜이. 그리고 그 옆에 또 다른 남색 포장이 있었습니다.
난 이거 주문안했는데,, 헛 이거 잘못 배달온거 아닌가 걱정을 하면서 풀었는데!!!!
작은 찻 잎들,,,주문한 것만 아니라 작은 찻 잎들이 너무 이쁘게 포장되어서 있었습니다.

너무 감동이네요.
생각하지도 못한 선물이에요.
마시는 법까지 깨알같은 설명들,,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사실 전 좀 속물적이라 곰배령의 그 부부만큼은 털어버리고 살지 못하겠지만
이 차를 마시는 올 2012년 겨울은 무척 행복할 것 같습니다.
많이 구매를 해야 행복한 쇼핑몰이 오래 가야할텐데..
벌써이런 걱정까지 드네요. 아무튼 온 동네방네 제가 아는 곳에 소문 많이 내고 다닐께요.

늘 건강하시고,,
그리고 진짜 행복한 쇼핑몰이 되기를..!






최고관리자 12-11-16 10:16
답변  
행복한찻집 쥔장 이창호입니다. 일단 장문의 글에 한번 놀랐음을 고백합니다.
부끄럽지만 저희의 작은 선물에도 행복해하시는 모습이 선하게 보이는 듯 하여서
오히려 저희가  감사합니다.
맛있게 끓여 드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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